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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쿠바 임순심 선교보고 HIT: 2
작성자 : 관리자 
2019.09.29 (23:02)


한국의 극심한 폭염소식에 동역자님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도 드리며, 7월 기도 서신을 드립니다 
지난5-6월 쿠바 방문은, 민감해진 정부의 비자 문제를 피하며 동시에, 동쪽 지역에 100개교회 건축을 지원한 교회들을 확인하고, 기독교 역사서 작업을 위한 자료 수집(동쪽 신학교) 및 목사님들 격려차 20년만에 처음으로 쿠바의 오리엔뗴(동쪽 지역)로 들어갔습니다
출국 전날, 아바나에서 동쪽지역을 향하던 국내선 비행기(저는 거주지에서 동쪽지역으로 직접 갔음) 가 추락하여, 110명이 사망하였으며, 그 중 아바나에 목회자 세미나를 참석하고 돌아가던 5가정의 나사렛 교단 목회자 가족이, 모두 사망하여,전국적으로 교회들은, 부활의 소망으로 고인들을 보내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사고의 영향과, 또한 우기철로 도로가 침수되어 고속도로가 부분적으로 막혀,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묶이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전도 : 중남미의 카톨릭은 예수님이 높으신 하나님이셔서, 성자 예수와 친밀한 어머니 마리아(지역의 성녀,성자들 포함)에게 기도를 드리면, 그녀가 예수님께 부탁 드려,기도가 잘 응답된다고 믿어, 마리아나 지역성녀(성자)들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리며, 그리스도론을 부인합니다. 브라질(포르투갈)을 제외한 중남미 모든 나라들은 스페인 식민통치를 받은 영향으로 언어가 같고 문화가 비슷하여 공항이나 거의 모든 곳에서 전도가 가능하여, 개신교와 카톨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하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만이 중보자 이신 이유를 강조합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공항에서 콜롬비아, 파나마 사람들에게, 빵이나 과자를 나누며 전도를 하고, 쿠바 내에서 택시 기사나, 공원에서도, 식사 중에도 ,숙소에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전도를 하던 중 , 한번은 아바나에서, 합승한 택시 승객 중, 5분 거리, 아주 짧은 시간에 전도를 했는데, 그녀는 암환자였고, 눈물을 보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장서시며 준비해 놓은 영혼을 만나게 하셨음을 느끼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리엔뗴 총회사무실과 신학교 방문 자료구입-santiago de cuba
싼띠아고 데 꾸바( santiago de cuba) 도시에 들어서면서, 저렴하고, 안전하며,근처에 가정교회가 있는 집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를 드렸는데, 바로 앞집에 가정교회가 있었고, 그 주인은 쿠바에서 처음 세워진 교회의 중 직자 였습니다( bautista Oriental). 예배 후 목사님은 교회의 역사가 담긴 자료를 주셨고, 다음날은, 총회를 방문하여, 총무님과 인터뷰 후 총회 역사를 얻을 수 있었으며,총무님과 학장님의 특별한 배려로 차량 지원과 학교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의 규모는 저희보다 약간 방대하였으나, 커리큘럼이나, 조직, 운영방법, 외국인의 전적인 지원에 의한 운영 등은 현재 제가 섬기는 신학교와 거의 유사하였습니다
짧은 인사와 강의와 식사초대
학교를 돌아보던 중 마침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하고 있어,학생 지도자의 소개로, 하나님나라에 대한 강의를 30분정도 우연히 하게 되었는데(관광비자였으므로), 제가 강의실에 들어섰을 때, 성령 하나님의 음성이 느껴져서 인도하시는 데로 순종한 것이었으며, 처음 만난 학생들과 책임자들이었지만 전혀 낮설지 않고, 아주 친밀하게 느껴져 그리스도안에서 교재를 새롭게 경험하였습니다 // 이후 학생담당 지도자와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받았다며, 강의를 요청하였고,제가 구하던 교단 역사 자료 3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 지역을 떠나기 전, 학교나 총회에 대한 안내로 잘 섬겨주신 4분을 레스토랑에서 식사로 대접했는데, 학생담당자는 총회 비서(총무)에게 강의한 내용을 들려주며 지속적으로 학교에 방문을 원했으며,이후 학장님은 개인적으로 초청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스페인 독립운동 중심지이며 신식민지(미국)으로부터 독립운동지 방문
많은 외국인들은 쿠바 하면, 체게바르를 떠올립니다 . 그러나 쿠바 국민들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운동가들인 안또니오 마세오나 세스뻬데스, 호세 마르티 등 과 신식민지(미국)로부터 혁명가로 백성의 지도자인 까밀레오와 카스트로 를 영웅으로 생각합니다
싼띠아고 데 쿠바(Santiago de Cuba)는 스페인 통치 때 독립운동이 불타오른 지역이며, 동시에 신식민지에 대항한 카스트로 혁명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스페인 식민 시기에, 유럽열강들(프랑스, 영국등)의 해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쌓은 성과 이후, 몬까다 박물관( CUARTEL 26 DEL JULIO DE MONCADA : 휘델 카스트로가 1953 4명의 외국지원자를 포함, 41명과 함께 멕시코에서 들어와 처음 승전한 곳이며, 이곳을 중심으로 동쪽 지역을 차례로 점령하여 승리한 곳으로, 전사자들 82명의 사진과 이름이 함께 전시되어 있는 곳)을 돌아 보았으며, 이후 쿠바의 독립운동과 카스트로를 포함,혁명의 영웅들이 묻혀있는 묘지를 방문하였습니다
공동묘지 입구에 도착하였을 때,장송곡과 함께 장엄한 열병식이 진행 중이었고, 호세 마르티(스페인독립운동가)의 화려한 무덤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초대 대통령(흑인)과 세스페데스, 안또니오 의 어머니- 의 동상이 있었으며, 오른쪽 그들 앞에는, 몬까다 혁명에서 순교한 41명의 무덤(화장 벽)이 있었고, 바로 그들 앞에 휘델의 무덤이 있었습니다. 크지 않은 돌 중앙에, 화장된 유골을 넣고 그 위에, 약력이나 비문도 없이 휘델( Fidel) 이라는 이름만 세겼는데,그가 유언으로 남긴 것을 따랐다고 했습니다 // 그곳을 떠나 지나오던 길에, 웅장한 안또니오 마세오 (스페인 독립운동가) 의 기념비가 보여 지하 박물관을 방문하여 , 쿠바 교과서에서 나왔던 그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으며, 다른 한쪽에, 휘델과 라울 카스트로의 혁명의 역사 전시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 쿠바라는 나라가 존재하는 한 이들의 이름이 남아 있듯, 그리스도인으로서,현재의 삶은, 하늘나라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된다는 것을 새삼 생각하며, 오늘 주님이 허락하신 사역에 믿음과 인내, 열정과 사랑으로 달려가야 함을,목숨을 건 전사들 앞에서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100개교회 건축지원,교회 순회와 목사님들과 재회 및 100개 마무리-
동쪽지역의 그랑마(Granma), 바쟈모(Bayamo), 까마구웨이(Camaguwey), 시에고데 아빌라(Ciego de Avila) 등 각 지방에서 각 노회장님들과, 100개교회 지원 교회들을 확인하였습니다. 하루는 약60km,어느날은 30km를 오토바이로 순회를 하였는데, 평일임에도 가는 곳마다 성도들이 모여 기도회나 금식을 하고 있어 ,10-30분 사이순회 설교를 하였습니다 // 시에고데 아빌라에서 시무하는 ,망플렛 목사님은 100개교회 중 지원을 받아 교회가 없는 지역에 많은 개척교회를 세워 전도사님들이 시무하고 있으며, 관리 또한 잘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이 지역에 한 곳을 더 지원하였으며, 목사님 가족을 시내 레스토랑으로 모셔, 용돈과 함께,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 공통적으로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통하여 희망을 주신 것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성도들이 열심으로 헌금을 해도 월20불을 받는 현실은, 교회를 건축 혹은 개선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개 교회 목사님이 한국교회 지원금으로 건축을 시작하면, 성도들은 무임노동의 헌신으로 참여하였고, 무관심하였던 총회도 눈이 열려, 외국인들이 방문할 때 이를 근거로 지원을 끌어내어,보다 견고한 교회를 세워 갔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100개교회 건축 지원은 개 교회만이 아니라, 총회적으로도 분화점이 되었음을 고백하였고, 특히,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작은 교회들(가정교회들)에 대한 관심은 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주었으며,이러한 변화의 분화점, 첫열매가 되어준 한국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아직도 쿠바는 공산국가여서 교회 밖에 십자가나 교회이름을 걸 수 없음으로, 겉으로 보면 그냥 한 가정집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교회로서 모습을 갖추어 주일예배에 보통 70 혹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예배처소와, 주 내로도 많은 모임들을 감당하는 살아있는 장소로 잘 세워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순회 가운데, 장소와 서류들을 확인한 후 남은 기금을 지원하여 100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100개교회 지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교회 앞에 쿠바 목회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어린이 입양+목회자 훈련 준비 + 신학지원
동쪽지역 순회를 마치고, 열악한 교통 상황이었지만 주님의 은혜 가운데, 출국 이틀 전에 아바나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으며, 12월에 아프리카 선교를 떠날 예정인 유 목사님 가족과 9월 행사를 함께 담당할 목사님을 아바나 레스토랑에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였으며, 신학지원과 함께 ,9월 행사에 대한 프로그램과 예산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하반기 어린이 입양지원은 9월 모임에서 지원 예정이며, 이번 목회자 훈련 및 가족 초청 수련회는 아바나에 차를 대절하여, 학교까지 올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으며 약 150여명이 참석예정입니다 .비자가 잘 나오고 예산이 잘 채워져서, 예정대로 , 9월 목회자 훈련 및 가족 수련회 와 설교, 강의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전국의 목사님들 가족이 안전하게 잘 도착하고, 모임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은혜와 진리와 사랑이 가득하며 모두에게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 되고, 이후 강의와 손님 맞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쿠바 선교를 앞장서셔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항상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응답해 가시는 동역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 한 번 기도를 부탁드리며, 부족하지만, 동역자님의 교회와 가정, 직장 모두 자연재해로부터 지킴을 받으며, 평안과 건강을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 2018731, 임순심 올림
참고 : 쿠바 여행 - 지난 4월 쿠바의 국가평의회장(대통령)으로 미구엘 디아스 까넬 (Miguel D?az-Canel ) 이 당선 되었는데, 라울 카스트로가 총서기로, 함께 하고 있어, 개편한 세금제도로 더 많이 힘들어졌다고 호소합니다 // 한국 여행객도, 멕시코에서 온 한 부부도 ,모두 쿠바의 물가가 너무 비싸며, 바가지 요금과, 값에 비하여 질은 너무 떨어져서 실망스럽고, 불편하여 예정보다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호소를 듣기도 했습니다// 외국에,쿠바는 의료가 발달했다는 잘못된 정보를, 내부에서 악용하는 쿠바인들이 외국인을 보면, 정부에서 만들지 않는 약을 불법으로 비싸게 판매하는데, 특히 한국 사람들을 무척 선호 한답니다. 혹 쿠바를 여행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한국이나 미국의 여행사를 통하여 한국 가이드와 함께 오시면, 집단적 속임수와,열악한 교통 상황 등의 문제 없이, 훨씬 저렴하고 안전하며, 좋은 환경에서 쿠바를 즐기고 가실 수 있음을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